귀염뽀짝 '토끼 모자' 쓰고 '도도함' 내려놓고 폭주한 방탄 슈가

V 라이브 'BTS'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그룹 내에서 도도함을 담당하고 있는 방탄소년단 슈가가 토끼 모자 앞에서 깨발랄한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22일 V 라이브 채널 'BTS'에는 '달려라 방탄 시즌3' 4회가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지난주에 이어 호텔방 안에서 게임을 즐기는 방탄소년단의 모습이 담겼다.

V 라이브 'BTS'

이날 멤버들은 최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토끼 모자를 쓰고 '아이엠 그라운드' 게임을 했다. 

모두가 토끼 귀를 열심히 세우며 즐겁게 게임에 임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눈길을 끈 건 멤버 슈가였다. 

평소 '엄근진(엄격, 근엄, 진지)'으로 유명한 슈가가 사뭇 다른 귀여운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V 라이브 'BTS'

오랜만에 동심의 세계로 돌아온 기분을 느낀 걸까. 그는 연신 해맑은 미소를 띠어 보였다.

흥이 오를 대로 오른 슈가는 특유의 귀여운 목소리로 "윤기(슈가의 본명)"라고 외치며 토끼 귀를 있는 힘껏 흔들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은 "슈가에게 '입덕'하면 빠져나오지 못하는 이유", "너무 귀여워서 계속 돌려봤다", "오늘도 심쿵"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 관련 영상은 13분 23초, 14분 40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V 라이브 'B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