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수)

"나와 인마!"···먹방 도중 시청자가 '탈모'라고 놀리자 대노한 밴쯔

인사이트YouTube '밴쯔'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인기 먹방 유튜버 밴쯔가 한 시청자의 탈모 언급에 분노했다.


지난 21일 유튜버 밴쯔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빵에게 느낀 동정심…그리고 시청자의 극딜"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밴쯔는 다양한 빵 먹방을 준비했다. 밴쯔는 빵을 소개하던 중 크림 부분을 가리키며 "이 친구도 머리가 이만큼 밖에 없네요"라고 셀프 디스를(?) 했다.


밴쯔는 평소 탈모 때문에 걱정이 많았던 것이다. 이어 한숨을 쉬면서 "얘는 못 먹겠다. 동병상련을 느껴서"라고 말한 뒤 빵을 내려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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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밴쯔'


그는 샐러드 빵을 꺼내들었다. 샐러드 빵 가운데는 후춧가루가 뿌려져있었다.


이를 본 밴쯔는 "후추? 흑채 가루…이것도 못 먹겠다"라고 혼잣말하며 또다시 빵을 내려놓았다.


그러던 중 밴쯔의 눈에 한 시청자의 글 하나가 발견됐다. 시청자는 "밴쯔님 정수리에 탈모 있어서 비니 쓰는 건가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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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밴쯔'


이를 본 밴쯔는 인상을 찡그린 채 "나와! 인마!"라고 외쳤다.


화 한 번 안내기로 유명한 밴쯔였지만, '탈모'로 극딜하는 시청자가 용서되지 않았던 것인지 평소답지 않게 욱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밴쯔는 "정수리에 누구나 구멍은 한 개씩 있다. 근데 구멍이 크냐 작냐 그 차이다"라고 귀엽게 변명을 늘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YouTube '밴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