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수)

"결혼 안 하겠다더니"···여친이 아파트 청약 당첨되자 태도 180도 돌변한 남성

인사이트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아파트 청약에 당첨된 여자친구에게 남성은 '결혼'을 하자고 조르기 시작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 2'에서는 아파트 청약에 당첨되자 태도가 바뀐 남자친구를 둔 여성 A씨 사연이 공개됐다.


오랜 취업 준비 끝에 취직에 성공한 남자친구 B씨. A씨는 취업에 성공한 남자친구를 축하해주며 결혼 이야기를 꺼냈지만 남자친구의 시큰둥한 반응에 실망해야 했다.


인사이트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


하지만 A씨가 아파트 청약에 당첨되자 B씨의 태도는 확 바뀌었다.


결혼에 대해 "너무 이르다"라고 말했던 B씨는 신혼살림을 차리듯 A씨에게 침구세트, 수저세트 등 갖가지 생활물품 사진을 보냈다.


A씨는 그런 B씨에게 "나 아파트 들어가면 자취방 뺄 거라서 이런 거 사봤자 같이 못써"라고 말했다.


그러자 B씨는 뻔뻔하게 "아파트 들어갈 때 쓰려고 미리 봐두는 건데?"라고 답했다.


인사이트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


A씨가 아파트에서는 부모님과 같이 살 거라고 하자 B씨는 다짜고짜 "너 좀 이기적인 거 아니야? 나는 어떡하라고? 그 아파트 우리 신혼집으로 써야지"라며 화를 냈다.


당황한 A씨가 "이전에 (네가) 결혼이 아직 이른 거 같다고 하지 않았냐"라고 하자 B씨는 "그땐 아파트가 없었고 지금은 아파트가 있잖아"라며 충격적인 발언을 했다.


뿐만 아니라 B씨는 "너 우리 엄마 생각은 안 하지?"라며 결혼하면 엄마를 모시고 살아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우리 엄마 안 불쌍하냐?"라며 다그치는 B씨의 태도에 A씨는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패널들 모두 충격에 빠져 헛웃음을 지은 A씨의 사연을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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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


Naver TV '연애의 참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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