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8일(목)

롯데제과, 80년 만에 나온 4세대 루비초콜릿 '핑크 크리스탈' 출시

인사이트사진 제공 = 롯데제과


롯데제과, 루비초콜릿 '핑크 크리스탈' 출시


[인사이트] 오시영 기자 = 인공 색소나 합성향료를 사용하지 않은 핑크색 초콜릿이 출시됐다.


22일 롯데제과가 최근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루비초콜릿, '핑크 크리스탈'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핑크 크리스탈'은 기존의 핑크색 초콜릿과는 달리 인공 색소나 합성향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도 자연 그대로의 핑크빛을 담은 루비초콜릿이다.


'핑크 크리스탈'은 형태가 다른 두 가지 제품으로 출시했다. 진한 핑크색 케이스의 '핑크 크리스탈'은 판(板) 형태의 정통 초콜릿으로 루비초콜릿 특유의 새콤달콤하면서도 쌉싸름한 맛을 준다. 


'핑크 크리스탈 바닐라'는 판 초콜릿을 작은 조각으로 나눠 낱개 포장한 제품으로 속에 바닐라맛 크림을 넣어 부드러운 맛을 더한 제품이다.


인사이트루비초콜릿 사진 / Barry Callebaut 공식 홈페이지


롯데제과, 루비초콜릿 판 형태로 선보여


루비초콜릿은 스위스의 초콜릿 생산 업체 배리 칼리보가 10년여의 연구 끝에 개발해 지난 2017년 9월 첫 선을 보였다.


루비초콜릿은 밀크, 다크, 화이트초콜릿에 이어 80년 만에 나온 4세대 초콜릿이란 점에서 전세계 초콜릿 전문가들 사이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국내에는 지난해 초에 초콜릿 과자 형태로 처음 소개되며 점차 인지도를 쌓았다.


여기에 국내 1위 초콜릿 업체인 롯데제과가 가세해 루비초콜릿을 정통 초콜릿 형태인 판초콜릿으로 새롭게 선보이며 루비초콜릿에 대한 관심을 모았다.


인사이트루비초콜릿 사진 / Barry Callebaut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