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하얀 눈밭 '아장아장' 걸을 때마다 귀르가즘 폭발한다는 아기 펭귄 ASMR

Facebook 'BBC Earth'

[인사이트] 김민주 기자 = 하얀 눈밭 위를 아장아장 걸어가는 아기 펭귄.

멀게만 느껴지던 아기 펭귄의 존재가 바로 코앞에 있는 듯 가까이 느껴지게 해주는 ASMR 영상이 SNS상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영상 속 아기 펭귄은 그저 발걸음만 뗐을 뿐인데 지친 마음을 따뜻이 보듬어 안으며 평온함까지 느끼게 한다.

지난 5일(현지 시간) 영국 다큐멘터리 채널 'BBC Earth'는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눈밭 위를 홀로 거닐고 있는 아기 펭귄의 모습을 영상으로 공개했다.

Facebook 'BBC Earth'

영상 속 드넓게 펼쳐진 새하얀 눈밭 위에 아기 펭귄 한 마리가 등장한다. 깜찍한 외모를 가진 녀석은 주변을 조심스레 둘러보며 걸음을 옮기고 있었다.

아직 걸음마를 다 떼지 못한 듯 녀석은 뒤뚱거리며 넘어질 듯 말 듯 위태로운(?) 모습으로 허당 매력을 뽐냈다.

통통한 몸 아래 짤막한 다리를 열심히 움직이는 녀석은 사랑스러움 그 자체였다.

여기에 걸음을 뗄 때마다 눈밭에서 울려 퍼지는 "삭삭, 사각사각" 소리는 절로 마음의 안정을 찾게 했다.

Facebook 'BBC Earth'

아기 펭귄이 만드는 발걸음 소리는 마성의 매력을 자랑해 보는 이들이 영상을 반복 재생하게 한다는 후문이다. 

시간이 멈춘 듯한 아름다운 풍경과 귀여운 아기 펭귄의 모습은 절묘하게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처럼 느껴진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너무 사랑스러워 꼭 껴안아 주고 싶다", "정말 힐링이 되는 기분이다", "무한 반복하며 영상을 보게 된다" 등 반응을 보였다.

보기만 해도 마음이 진정된다는 아기 펭귄의 모습을 아래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