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공개 연애를 시작한 김유정이 윤균상을 대놓고 유혹하기 시작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에서는 본격적으로 연애를 시작한 길오솔(김유정 분)과 장선결(윤균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길오솔과 장선결은 한강에 가서 둘만의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장선결이 결벽증 때문에 야외 데이트를 힘들어하자, 길오솔은 그에게 실내 데이트를 하자고 권했다.
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장선결은 길오솔이 한강에 오고 싶어 했다는 걸 알았기에 그의 제안을 거절했다.
그러자 길오솔은 "나 갑자기 산책하기 싫어졌는데 어떡하죠?"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장선결에 팔짱을 낀 채로 "따뜻한 집에서 라면 먹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에 장선결이 말을 더듬자 길오솔은 "라면 끓여줄 거죠?"라고 의미심장하게 물으며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잠시 멍하니 있던 장선결의 뒤로 화려한 폭죽이 터졌고, 그는 격렬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장선결은 길오솔의 손을 잡았고, 두 사람은 함께 집을 향해 달려갔다.
오붓하게 집에서 손깍지를 끼고 실내 데이트를 즐기던 두 사람은 이내 진한 키스를 나눴다.
해당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폭죽 터질 때 나도 모르게 웃었다", "당장 집 가요. 급해요", "정말 연애 초기의 모든 게 다 담겨있어서 너무 설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