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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초년생 누구나 '부장님'한테 예쁨 받을 수 있는 '사회생활 달인' 대화법 5

오늘은 사회 생활에서 요긴하게 쓸 수 있는 대화법 다섯 가지를 소개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미생'


[인사이트] 김천 기자 =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는 속담이 있다. '말'의 중요성이 얼마나 큰지 알려주는 말이다.


하지만 상대에게 '잘' 말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말을 잘하면 불쾌할 법한 말도 기분 나쁘지 않게 전해줄 수 있고, 돌아선 상대의 마음도 다시 단숨에 사로잡을 수 있지만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초년생들에게는 참 어렵기만 하다.


그래서 준비했다. 오늘은 이제 학교를 막 졸업한 이들이 사회생활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대화법 다섯 가지를 소개한다. 잘 배워두고 필요한 상황에 사용하도록 하자.


호감을 높일 땐 '알고 계실 테지만'을 써라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미생'


상대방이 모를 법한 내용을 소개할 땐 '알고 계실 테지만'이라는 말을 붙여 써보자.


무의식중 자신이 '높임' 받는다고 생각하게 된다.


흥분한 상대 앞에서는 차분하게 말하라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미생'


직장 상사가 흥분하며 말을 토해낼 때는 차분하게 말하는 편이 좋다. 오히려 맞서 격양된 톤으로 말을 하면 불에 기름을 끼얹는 꼴이다.


차라리 한 톤 낮은 차분한 목소리로 상황을 설명해보자. 직장 상사는 '괜히 혼자 흥분했나'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내 의견에 따르게 하고 싶을 땐 '아니면'을 사용하라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미생'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상대를 설득해야 할 때가 있다. 이러한 상황에 맞닥뜨렸을 때에는 '아니면'이라는 말을 사용해보자. 이처럼 말이다.


"A제품 괜찮으세요? 아니면 B제품은 어떠세요?"


선택지가 놓이면 상대는 무의식중에 뒤에 제시한 내용을 선택하게 된다.


상대의 장단점을 말할 땐 장점을 뒤에 말하라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미생'


사람은 대화할 때 앞에 말하는 것보다 뒤에 말하는 것을 더욱 잘 기억한다. 이 때문에 단점보다 장점을 뒤에 말하면 더욱 기억에 오래 남는다.


"김씨는 성실하지만 일은 정말 못해"


"김씨는 일은 정말 못하지만 성실해"


같은 말이라도 다가오는 느낌은 180도 다르다.


공격하는 상대의 말을 인정하라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미생'


공격적으로 말을 하는 상대에게 "역시 예리하네요. 맞는 말입니다" 등의 말로 인정해보자.


상대방의 공격성은 인정 한마디로 인해 사그라들고 톤다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