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dandyoo93'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유승호가 찍은 고양이의 모습이 팬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20일 배우 유승호는 SNS에 자신의 반려묘인 명월이의 사진을 공개했다.
유승호는 사진과 함께 "새벽마다 반겨주는 명월이. 사랑해♥"라는 글을 남기며 반려묘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 속 유승호는 누워있는 명월이의 배를 쓰다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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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란 눈과 통통한 볼살을 가진 명월이는 귀여우면서도 어딘지 모르게 우스꽝스러웠다.
유승호가 사진 각도를 이상하게 잡아 '엽사'가 된 것이다.
평소 사진에 자신의 미모를 담아내지 못해 '셀카 바보'라고 불리는 유승호는 고양이를 찍으면서도 또 한 번 역작을 탄생시키고 말았다.
그의 팬들은 과연 유승호의 사진 실력의 끝이 어디인지 확인해보고 싶다며 호기심을 드러내고 있다.
자신의 반려묘 명월이를 너무 사랑하지만 그 마음만큼 사진은 찍어내지 못한 유승호를 본 팬들은 "명월이가 뭘 잘못한 걸까", "이건 명월이 의견도 들어봐야 한다", "이 사진은 유승호 힘줄 보라는 거야" 등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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