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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건후 눈에 모래 들어가자 바로 '호' 해주러 달려온 '천사' 나은이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나은이가 자신이 뿌린 모래 때문에 건후가 울자 바로 달려가 입으로 바람을 불어줬다.

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나은이가 모래바람을 맞고 우는 건후를 살뜰하게 보살폈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축구선수 박주호와 그의 자녀 박나은, 박건후가 바다로 놀러 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은이는 마치 눈밭에 온 듯 신이 나서 모래를 손에 쥐고 뿌려버렸다.


안타깝게도 나은이가 던진 모래는 바람을 타고 뒤에서 놀고 있던 건후에게 향했다.


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무것도 모르고 주저앉아서 모래놀이를 즐기고 있던 건후는 모래를 그대로 맞아 버렸고, 예상치 못한 봉변에 서러워 눈물을 터뜨렸다.


동생이 울자 나은이는 "'후~' 해줄게"라며 바로 건후에게 다가갔다.


이어서 나은이는 건후에 얼굴에 묻어있던 모래를 입으로 바람을 불며 털어줬다.


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나은이는 성심성의껏 건후에게 묻은 모래를 없애준 뒤 "미안해. 내가 장난친 거야"라며 사과를 했다.


누나의 사과에 마음이 풀린 건후는 울음을 그쳤고 아빠 품에 안겨 겨울 바다의 정취를 감상했다.


자신 때문에 우는 동생을 상냥하게 챙기는 나은이의 훈훈한 모습은 영상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Naver TV '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