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수)

강성태 "학벌 밥 먹여 주냐고? 나 SKY 못 나왔으면 여기 없다"

인사이트MBN '속풀이쇼 동치미'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공신' 강성태가 학벌에 대한 남다른 소신을 밝혔다.


지난 19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학벌이 밥 먹여주나'라는 주제로 '공부의 신' 강성태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성태는 "내가 스카이 대학을 못 나왔다면 지금의 강성태는 없었을 것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학벌을 주제로 이야기하는데 낄 수 있는 건 내가 좋은 대학을 나왔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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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N '속풀이쇼 동치미'


강성태는 자신의 유년시절을 회상하며 과거의 자신은 사실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학생이었다고 밝혔다.


중학교 2학년 때 강성태는 힘이 센 친구의 괴롭힘에 대들 용기가 없었다고 털어놨다.


강성태는 "계속 무시당하며 이대로 살 수 없다고 생각해 하루에 18시간씩 공부를 했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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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N '속풀이쇼 동치미'


중학교 3학년에 올라가 반에서 2등을 하게 된 강성태는 "공부를 잘하면 무시를 안 당하는구나"라고 생각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렇게 공부에 중독돼 지금의 자리까지 오게 된 강성태는 그때의 사건 덕분에 현재의 자신이 있는 것이라 말했다.


마지막으로 강성태는 "이게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건 아니다. 입시 공부뿐만 아니라 인생 공부도 중요하다"라며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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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N '속풀이쇼 동치미'


Naver TV '속풀이쇼 동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