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엄마 없이 자란 손자 안타까워하다 '모유'까지 나왔던 전진 할머니

친할머니 손에서 자랐다고 고백한 전진이 할머니의 사랑이 느껴지는 일화 한 가지를 소개했다.

인사이트 SBS '미운 우리 새끼'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신화 전진이 할머니 손에서 자랐다고 고백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그룹 신화의 멤버 전진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신동엽은 "(전진이) 초등학생 때까지 할머니랑 살았다더라. 근데 할머니에게서 모유가 나왔다고 하더라"며 운을 띄웠다.


이에 전진은 "제가 태어나자마자 할머니가 키우셨다"고 고백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그러면서 "너무 사랑하는 마음에 모유를 주셨는데 진짜 나왔다고 하더라"고 신기한 일화를 전했다.


초등학교 4~5학년까지 할머니와 같이 살았다는 전진. 전진의 할머니는 2년 전 돌아가셨다.


전진은 "31년생이시니까 나이가 좀 있으셨다"고 덧붙이며 눈시울을 붉혔다.


전진의 이같은 사연은 현장에 있던 출연진, 제작진은 물론 안방극장을 뭉클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