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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따라 하늘나라로 간 강아지 '부'가 남긴 생전 절친과 찍은 사진 16

전 세계인들을 랜선 주인으로 만들었던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강아지 부가 무지개다리를 건넜다.

인사이트Instagram 'buddyboowaggytails'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곰돌이컷의 원조',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강아지'로 유명했던 포메라니안 부(Boo)가 무지개다리를 건넜다. 


부는 친하게 지냈던 강아지 버디의 죽음으로 병을  앓다 눈을 감은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그런 와중에 생전 부를 아꼈던 많은 랜선 주인은 부와 버디가 함께 나온 사진을 공유하며 애도했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부의 주인은 개인 페이스북을 통해 "부가 오늘 아침잠을 자다가 숨졌다"며 부고 소식을 알렸다.


주인은 "부의 친구였던 버디가 죽은 지 얼마 되지 않아 부는 심장에 문제가 생겼다"며 "친구가 떠나자 말 그대로 가슴이 무너져 내린 듯하다"고 전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buddyboowaggytails'


그러면서 "우리 가족 역시 마음이 아프지만 부가 더 이상 고통을 느끼지 않는다는 것에 위안을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부의 절친이었던 강아지 버디는 같은 포메라니안 견종으로 지난 2017년 숨졌다.


평소 부는 사진을 찍을 때 항상 버디의 옆에 있었다. 두 녀석은 얼굴을 맞대거나 몸을 포개는 등 한눈에 봐도 가족 같은 사이임을 짐작하게 했다.


특히 부는 혼자 있을 때는 다소 시무룩해 보였지만 버디와 함께 있으면 환한 미소를 지으며 행복한 에너지를 뿜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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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buddyboowaggytails'


그런 부가 결국은 버디의 죽음을 따라 무지개다리를 건넜다는 소식에 그동안 랜선 주인으로 활동했던 수많은 누리꾼들은 애도의 메시지를 남겼다.


한 누리꾼은 "부가 떠났다니 믿기지 않는다"며 "인형 같은 외모로 전 세계인들을 행복하게 만들어줬던 녀석이 천국에서 버디와 함께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래 피를 나눈 형제보다도 우애가 깊었던 부와 버디의 사진을 공개하니 함께 감상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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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buddyboowaggytai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