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 준지, 독보적 디자인 자랑하는 'F/W 컬렉션' 공개

사진 제공 = 삼성물산

준지, 'SYNTHESIZE (합성)'을 주제로 올해 가을겨울 시즌 파리 컬렉션 선봬

[인사이트] 이다운 기자 =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글로벌 브랜드 준지(JUUN.J)가 프랑스 파리의 명소 '팔레 드 도쿄(Palais de Tokyo)'에서 '2019년 가을겨울 시즌 컬렉션'을 선보였다.

20일 준지는 지난 18일 프랑스에서 'SYNTHESIZE(합성)'을 콘셉트로 디자인한 남성 18착장, 여성 22착장 등 총 40착장의 의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컬렉션 의상의 절반 이상을 여성 착장으로 구성하며, 올해 봄에 공식 론칭할 신규 여성 라인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사진 제공 = 삼성물산

스포티 아이템의 믹스매치와 새로운 방식의 테일러링이 가미된 무대 연출

준지는 서로 다른 실루엣과 패턴 그리고 소재 등을 자유롭게 믹스 매치해, 디자인과 소재의 경계를 허무는 창의적인 룩을 선보였다.

또한 탈부착이 가능한 패딩 후드, 새롭게 테일러링된 야상 점퍼 등 스포티(Sporty) 아이템을 접목해 준지만의 독창적인 시각으로 완성도 높은 컬렉션을 선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스트라이프와 체크, 옥스포드와 데님 등 서로 다른 실루엣과 패턴 그리고 소재를 접목시켜 새로운 코트·점퍼·셔츠류를 만들어 냈다.

스커트는 앞뒤가 서로 다른 실루엣, 패턴을 덧대어 주름 스커트를 제작했다. 카모플라쥬 패턴과 은빛 계열의 메탈릭 소재 등 다양한 디테일을 활용해 더욱 풍성한 컬렉션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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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브랜드, 캐나다구스와 콜라보레이션

준지는 캐나다구스와 협업한 아우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올해 하반기 정식 출시 예정인 준지와 캐나다구스의 콜라보 상품은 아우터와 스웨터류를 중심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제품들은 한국 준지 매장을 비롯해 베이징, 도쿄, 뉴욕, 런던 등 캐나다구스 매장 등 20여개의 해외 백화점 및 편집숍에서 한정판으로 판매된다.

또한 준지는 올봄 시즌, '2019 여성복 컬렉션'을 첫 공식 론칭하며 여성복 사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오는 4월에는 준지의 단독 플래그십 스토어를 도산에 오픈해 남성복과 여성복,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을 아우르는 글로벌 브랜드 준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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