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Instagram 'matt_wooseok', (우) YouTube 'Calilife'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가족이라면 '붕어빵'처럼 닮은 점이 있다.
쌍둥이 같은 외모, 비상한 두뇌, 예술 감각까지 그 분야도 다양하다.
그중 엄청난 가창력을 지녀 부러움을 사는 스타 가족들이 있다.
가족 콘서트를 해도 될 만큼 뛰어난 노래 실력이 똑 닮은 스타 가족들을 모아봤다. 함께 만나보자.
1. 홍진영 - 언니 홍선영
맛깔나는 트로트로 남녀노소 마음을 모두 빼앗은 가수 홍진영에게는 놀라운 노래 실력을 자랑하는 언니가 있다.
바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함께 출연 중인 언니 홍선영이다. 홍선영은 성악을 전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매는 '미우새'에서 함께 화음을 맞추며 노는 독특한 일상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또 홍선영은 최근 열린 홍진영의 미국 콘서트에서 깜짝 노래 선물로 독보적인 가창력을 자랑해 화제를 모았다.
2. 소녀시대 태연 - 동생 김하연
소녀시대 태연은 발라드부터 댄스까지 못 부르는 장르가 없는 대표적인 솔로 가수 중 한 명이다.
태연의 매력적인 음색과 가창력을 닮은 이가 있으니, 바로 동생 김하연이다.
태연의 동생 김하연은 유튜브에 아이유,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등 가수의 커버 영상을 올리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김하연의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그의 청아한 음색과 수준급 가창력이 언니 태연을 닮았다며 감탄 섞인 반응을 보였다.
3. 멜로망스 김민석 - 동생 김우석
'선물' 한 곡으로 가요계를 뒤흔든 멜로망스의 보컬 김민석의 가창력은 대중들 사이에서 유명하다.
김민석은 표정 하나 바뀌지 않고 폭풍 고음을 선보이는 모습으로 '시몬스'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동생인 김우석도 김민석처럼 뛰어난 가창력을 지녔다.
안정적인 노래 실력과 시원한 고음을 자랑하는 김우석은 김민석과 함께 무대를 꾸미는가 하면, 웹드라마 '연애플레이리스트'에서 노래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4. 걸스데이 민아 - 언니 방현아
걸스데이 민아는 뛰어난 가창력과 매력적인 음색으로 그룹 내에서 보컬을 맡고 있다.
퍼포먼스와 가창력을 모두 갖춘 민아와 '붕어빵' 실력, 미모를 자랑하는 이가 있다.
바로 민아의 친언니 방현아다.
방현아는 지난 2017년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4'에 출연해 민아와 합동 무대를 꾸미며 놀라운 실력을 뽐냈다.
5. 비투비 임현식 - 아버지 임지훈
비투비 멤버 임현식은 남다른 음악적 재능을 가졌다.
임현식은 부드러운 음색에 안정적인 가창력을 지닌 것은 물론이고, 곡을 만드는 재주까지 갖췄다.
사실 그의 뛰어난 음악성은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유산이다.
임현식의 아버지는 히트곡 '사랑의 썰물'을 부른 뮤지션 임지훈으로, 부자는 함께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