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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순이' 나은이 찜질방 일화로 재조명되는 '식혜' 쏟은 민국이의 짱귀 반응

찜질방에서 식혜를 흘린 나은이와 민국이의 상반된 반응이 웃음을 자아낸다.

인사이트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손님으로 북적이는 찜질방에서 갑자기 바닥에 식혜를 잔뜩 쏟아버린다면 누구라도 당황할 것이다.


이 곤혹스러운 상황에 대처하는 어린아이들의 상반된 반응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찜질방을 찾은 박주호의 딸 나은(5)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동생 건후, 황광희 삼촌과 함께 찜질방에 방문한 나은이는 식혜, 달걀을 사 오는 심부름을 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많은 음식이 올라가 있는 쟁반을 들고 가던 나은이는 식혜를 바닥에 쏟고 말았다.


갑작스러운 상황에서도 나은이는 울지 않고 광희에게 달려가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이어 나은이는 식혜를 파는 곳으로 달려가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뒤처리하는 광희를 도우며 "미안해"라고 거듭 말하기도 했다.


5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침착하게 대처하는 나은이의 똑 부러지는 행동에 많은 랜선 이모, 삼촌들은 대견해 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지난 2015년 이 방송에서는 나은이의 식혜 소동과 비슷한 장면이 전파를 탄 바 있다.


배우 송일국의 둘째 아들 민국이가 찜질방에서 품에 안고 있던 식혜를 와르르 쏟은 것이다.


당시 4살이었던 민국이는 순수한 어린아이 그 자체의 반응으로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민국이는 "아빠 빨리 오세요. 다 쏟아졌어요"라고 말하며 엉엉 울었다.


망부석이 된 채 눈물을 뚝뚝 쏟는 민국이의 귀여운 반응은 나은이의 모습이 전파를 탄 뒤 다시 회자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YouTube 'KBS 한국방송 (Mylove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