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CJENMMUSIC Official /Youtube
어버이날을 맞아 가수 양희은의 신곡 '엄마가 딸에게' 뮤직비디오가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3일 CJ E&M에서 공개한 이 뮤직비디오 영상은 모녀간의 애틋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딸과 함께 해온 엄마가 결혼한 딸을 품에서 떠나보내는 내용을 애잔하게 그려내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특히 엄마 역할로 출연한 양희은의 동생 배우 양희경 씨와 딸 역할을 맡은 뮤지컬 배우 정가희씨의 연기는 현장 스태프들이 숨죽이며 울 정도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양희은은 이 곡과 관련해 "내게는 딸도 없다, 물론 아들도 없다. 그러나 내게는 86세 어머니가 살아계셔서 큰 의지가 된다"고 밝혔다.
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모쪼록 엄마와 딸의 원만한 소통을 빌어본다"고 전했다.
via CJENMMUSIC Official /Youtube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