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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벨튀' 취재하러 갔다가 '이놈 아저씨'에 붙잡힌 기자의 현실 표정

한국민속촌의 명물 '이놈 아저씨'의 달리기 실력에 현직 기자도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인사이트YouTube '채널A 뉴스'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취재를 위해 직접 '벨튀'(?)까지 재현한 한 기자의 열정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기자님 진심으로 놀람"이라는 제목의 짧은 영상이 누리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 영상은 지난해 12월 15일 채널A 뉴스에서 '추억의 8090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제작된 것이다.


당시 이를 보도한 이현용 기자는 추억의 놀 거리를 체험하기 위해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한국민속촌으로 향했다.


인사이트YouTube '채널A 뉴스'


달고나, 문방구 뽑기 등을 소개하던 이현용 기자는 한국민속촌의 인기 프로그램 '벨튀'에 도전했다.


"어린 시절 남의 집 대문 초인종을 누르고 도망갔던 경험 있으실 텐데요. 이런 추억을 재현한 공간도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라는 짧은 소개 후 이 기자는 '이놈 아저씨' 집의 벨을 눌렀다.


벨을 누르고 도망치는 벨튀의 묘미는 역시나 집주인에게 잡히지 않고 빠르게 도망치는 것.


인사이트YouTube '채널A 뉴스'


하지만 이 기자는 4, 5걸음도 도망가지 못한 채 붙잡혀 크게 혼나고 말았다.


특히 이현용 기자는 날쌘 이놈 아저씨의 달리기 실력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현실 당황'한 이현용 기자의 표정에 누리꾼들도 "기자도 봐주지 않는 이놈 아저씨", "저 표정에서 놀란 게 보인다", "벨튀까지 재현해내다니 열정적이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냈다.


YouTube '채널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