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SKY 캐슬'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SKY 캐슬' 김혜나를 죽인 것으로 추정되는 유력한 용의자가 공개됐다.
지난 18일 방송된 JTBC 'SKY 캐슬'에서는 건물에서 추락한 김혜나(김보라 분)의 죽음 이후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앞서 16회분에 등장했던 SKY 캐슬의 경비원 박인규(한사명 분)가 지하철 물품 보관함에서 돈을 챙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주위를 경계하며 은밀히 등장해 돈뭉치가 들어있는 가방을 챙겨들고 유유히 사라졌다.

JTBC 'SKY 캐슬'
주변에 숨어있던 조선생(이현진 분)은 박인규의 이런 수상쩍은 모습을 카메라로 몰래 촬영했다.
그가 미심쩍은 부분은 이뿐만이 아니다. 박인규는 돈을 챙긴 이후 SKY 캐슬 경비원을 갑자기 그만뒀다.
김혜나의 추락 순간이 담긴 블랙박스 차주도 다름 아닌 박인규였다.

JTBC 'SKY 캐슬'
시청자들은 김혜나를 밀어 죽인 범인이 김주영 사주를 받은 경비원 박인규일 것 같다는 반응이다.
또한 그가 김혜나를 죽인 범인이 아닐지라도 황우주(찬희 분)의 무죄를 증명할 수 있는 주요 인물인 것은 확실해 보인다.
과연 오늘(19일) 방송될 JTBC 'SKY 캐슬' 18회에서 김혜나를 죽인 범인이 밝혀질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