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암투병 딸 위해 디즈니랜드 생일파티 준비한 아빠

딸바보 아빠가 암치료 때문에 병원에서 생일을 보내야 하는 딸을 위해 특별한 생일파티를 준비해 훈훈함을 전했다.

via Devon Still /Instagram

딸바보 아빠가 암치료 때문에 병원에서 생일을 보내야 하는 딸을 위해 특별한 생일파티를 준비했다.

 

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국 프로풋볼(NFL)선수 데번 스틸(Devon Still)과 그의 딸 리아(Leah)의 사연을 전했다.

 

악성종양의 일종인 신경아세포종(neuroblastoma) 4기 진단을 받았던 리아는 1년간 투병 생활을 했다. 

 

최근 건강이 많이 호전된 리아는 의사로부터 4~6주간 줄기세포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말을 듣고는 치료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러나 아빠 스틸은 입원 이튿날 생일을 맞는 딸이 병원에서 생일을 보내야 하는 것이 안타까웠다.

 

딸에게 잊지 못할 생일을 만들어주고 싶던 스틸은 지난주 딸과 함께 미국 플로리다(Florida)주 디즈니 월드(Disney World)로 향했다. 

 

 

via Devon Still /Instagram

 

리아는 아빠와 함께 곳곳을 돌아다니며 잊지 못할 추억을 하나하나 쌓아갔다.

 

스틸은 딸과의 행복한 순간을 사진으로 찍어 인스타그램에 공유했다. 사진 속 리아의 얼굴에는 누구보다 행복한 미소가 가득했다. 

 

한편, 지난 5일 스틸은 리아가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준비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고, 누리꾼들은 리아의 가족을 위해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via Devon Still /Instagr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