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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늘 외톨이였다"···'대장' 박효신이 밝힌 음악을 시작하게 된 진짜 이유

JTBC '너의 노래는' 가수 박효신이 학창시절 항상 '외톨이'였기 때문에 음악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인사이트JTBC '너의 노래는'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박효신이 음악으로 외로움을 달랬던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JTBC 특별기획 '너의 노래는'에서는 프랑스의 외딴 마을로 떠난 가수 박효신과 정재일의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박효신은 음악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어린 시절 난 학교를 열 군데 정도 다녔다"라며 "적응을 하려고 하면 끝이 났다"라고 입을 열었다.


인사이트JTBC '너의 노래는'


박효신이 말한 자신의 학창 시절은 한 단어로 '외톨이'였다.


그는 "항상 혼자 있다 보니 형이 듣는 음악을 함께 듣다가 음악이 좋아졌다. 음악을 하면서는 외롭지 않았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냥 솔직히 이유없이 그게 전부였다. 그래서 음악을 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JTBC '너의 노래는'


대한민국 최고의 보컬리스트 박효신. 그가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음악을 시작했단 사실은 시청자들에게 먹먹한 여운을 전했다.


그에게 음악은 슬플 때나 기쁠 때 항상 함께해주는 친구와도 같았다.


한편, 박효신은 학창시절 각종 가요제를 휩쓸며 지난 1999년 1집 앨범 '해줄 수 없는 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최근에는 뮤지컬 '웃는남자'로 한국뮤지컬어워즈 대상을 받으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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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너의 노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