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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는 연기할 때 '수염' 뜯어놓고 컷 하자마자 걱정해주는 '다정 보스' 파국이

JTBC 'SKY 캐슬' 속 정준호와 싸움을 벌이던 김병철이 촬영이 끝나자마자 다정한 면모를 뽐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인사이트YouTube 'JTBC Drama'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드라마에서는 악독한 모습을 보이던 김병철이 촬영이 끝나자마자 다정한 면모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17일 JTBC 'SKY 캐슬' 제작진 측은 해당 드라마의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염정아(한서진 역)·정준호(강준상 역) 부부, 윤세아(노승혜 역)·김병철(차민혁 역) 부부, 오나라(진진희 역)·조재윤(우양우 역) 부부, 이태란(이수임 역)·최원영(황치영 역) 부부가 다투는 장면이 담겨 있다.


이날 배우들은 싸움 장면을 촬영하기 전 동선과 대사를 맞춰보며 완벽한 장면을 위해 끝없이 연습했다.


인사이트YouTube 'JTBC Drama'


드디어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되고 정준호와 김병철은 대본대로 1 대 1로 싸우기 시작했다.


정준호의 공격적인 말에 화가 난 김병철은 그의 위에 올라타서 턱수염을 잡아뜯으며 분노를 표출했다.


싸움 촬영을 마친 후 김병철은 정준호의 턱수염을 공격한 것이 미안했는지 "형, 괜찮으세요? 여기?"라고 물었다.


이에 정준호는 자신의 수염을 매만지며 "시원한데?"라고 능청스럽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극 중에서는 서로 앙숙처럼 싸웠지만 현실에서는 다정한 두 사람의 모습은 영상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인사이트YouTube 'JTBC Drama'


YouTube 'JTBC Dra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