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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10도'에 옷 얇게 입은 슬기 안쓰러워 '코트'로 감싸 안아준 아이린

출국길에 나선 레드벨벳 아이린이 추위에 떠는 슬기를 감싸주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레드벨벳 아이린이 동생 슬기를 챙기는 살뜰한 모습으로 팬에게 감동을 줬다. 


지난 16일 레드벨벳은 SM엔터테인먼트 첫 남미 합동 콘서트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칠레 산티아고로 출국했다.


이날 공항에 등장한 레드벨벳은 무대에서와는 다른 수수한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중에서도 아이린은 추위에 떨고 있는 슬기를 살뜰하게 챙기는 모습으로 팬들의 광대를 치솟게 했다. 


인사이트뉴스1


레드벨벳이 출국한 이 날은 최저 온도가 영하 10도까지 내려간 추운 날이었다.


추운 날씨를 미처 생각하지 못한 걸까. 슬기는 니트 한 장만 걸친 추운 차림으로 출국길에 나섰다. 


아이린은 추위에 바들바들 떨고 있는 슬기를 발견하곤 곧장 그의 곁으로 다가갔다.


그리곤 이내 자신의 코트 자락으로 슬기를 꼭 감싸며 끌어안아 훈훈함을 자아냈다.


아이린의 세심한 배려를 본 팬은 "역시 맏언니답다", "슬기도 귀엽고 아이린도 귀엽다", "저 사이에 나만 끼워주면 될 것 같은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이린과 슬기가 속한 레드벨벳은 지난 15일 개최된 '2019 서울가요대상'에서 본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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