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해 기회를 줘"···자기 싫어하는 장나라에게 '푹 빠져' 애원하는 신성록

SBS '황후의 품격' 

[인사이트] 황비 기자 = '황후의 품격' 신성록이 장나라에게 본격적으로 매달리기 시작했다.

지난 16일 SBS '황후의 품격' 측은 17일 방영분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엔 본격 삼각관계에 돌입한 이혁(신성록 분), 오써니(장나라 분), 천우빈(최진혁 분)의 모습이 담겼다.

황제 이혁은 그전과는 사뭇 다른 애정이 듬뿍 담긴 눈빛으로 황후 오써니를 바라보고 있다.

SBS '황후의 품격' 

이혁은 애절한 목소리로 "내가 사과할게. 나에게 한 번만 더 기회를 주세요"라며 오써니와의 관계 회복에 나섰다.

오써니는 그런 황제를 차갑게 바라볼 뿐이다.

오써니의 반응에도 이혁은 "어떻게든 당신을 내가 지킬 겁니다"라며 애틋한 마음을 보였다.

모질게 굴며 목숨까지 뺏으려 했던 그간의 행보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오히려 자신을 바라봐 주지 않는 오써니에 애가 닳아있는 듯하다.

SBS '황후의 품격' 

천우빈의 "걱정됩니다. 이혁이 진짜로 황후마마를 좋아하게 될까 봐"라는 대사는 세 사람의 삼각관계의 방향을 더욱 궁금케 한다.

세 사람의 관계는 어떻게 될까. 자신을 바라봐주지 않는 황후에게 이혁은 어떻게 매달릴까.

궁금증을 자아내는 다음 화는 오늘(17일) 밤 10시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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