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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캐슬 17회 대본 유출됐다"…방영 2일 앞두고 초비상 걸린 제작진

16일 SNS에서 JTBC 드라마 'SKY캐슬' 다음 회인 17회 대본이 파일 형태로 퍼지고 있다.

인사이트JTBC 'SKY 캐슬'.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최고 시청률 19.2% 기록하고 있는 'SKY캐슬'의 대본이 유출돼 비상이 걸렸다.


16일 SNS에서는 오는 18일 방송 예정인 JTBC 드라마 'SKY캐슬' 17회 대본이 파일 형태로 퍼지고 있다.


유출된 대본은 34쪽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증권가를 중심으로 무분별하게 유포됐다. 


유출된 대본 하단에는 '차기준'이라는 이름이 기재돼 있어 어떤 경로를 통해 유출됐는지 제작진도  상세히 조사 중이다. 


인사이트

JTBC 'SKY 캐슬'.


제작진은 "이번 주 방영본의 대본이 유출됐음을 확인했으며, 이에 시청자 여러분들께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시청자 여러분들의 시청권 보호를 위해 해당 내용의 무단 유포자들을 대상으로 강력히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SKY캐슬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결말을 암시하는 듯한 글이 올라와 대본 유출 논란이 한차례 일었다.


실제 게시글이 추측한 내용은 15회 방송과 일치했다.


게시글은 김혜나(김보라 분)가 병원장 손자의 수술로 인해 결국 사망에 이르고, 황우주(찬희 분)은 용의자로 몰려 경찰 조사를 받는다고 했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몇몇 시청자들은 "스포일러가 이렇게 정확할 수 있느냐"며 "대본이 유출 의혹을 제시했다.


인사이트JTBC 'SKY 캐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