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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도 반한 황금빛 해 닿자마자 '무지개'로 변하는 신비로운 폭포수 (영상)

미국 캘리포니아주 요세미티 국립공원에서 찍힌 영상 한 편이 놀라움을 선사했다.

인사이트9gag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빠르게 떨어지는 폭포수에 해가 비치는 순간 '무지개'가 만들어졌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나인 개그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요세미티 국립공원에서 포착된 폭포를 담은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거대한 암벽 틈으로 물줄기가 시원하게 쏟아지는 장관을 볼 수 있다.


인사이트9gag


눈에 띄는 점은 푸른색의 폭포수가 아닌 주홍색, 노란색, 초록색, 파란색, 보라색 등 오색 찬란한 물줄기가 흐르고 있다는 점.


영상을 보는 이들이 저절로 탄성을 지르게 만드는 장면이다.


해당 영상은 사진작가 그레그 하로우(Greg harlow)가 촬영한 것이다.


9gag


그는 인근 시에라 네바다(Sierra Nevada) 산맥에서 일출을 기다리고 있다가 해당 장면을 카메라에 담았다.


그레그 하로우는 "당시 강풍으로 인해 폭포수가 바깥으로 뿜어져 나왔다"며 "그 순간 물줄기가 다양한 색으로 스펙트럼을 이뤄 눈으로 보고도 믿을 수 없는 광경이 펼쳐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그레그 하로우가 요세미티에서 포착한 레인보우 폴(Rainbow Fall) 현상은 이 지역에서 아주 드물게 발견되며 사진작가들 사이에서도 목격하기 어려운 것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