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4일(일)

씨잼 폭행 피해자 "반지 낀 손으로 맞았다. 코뼈 골절 등 전치 4주 부상"

인사이트SBS '본격연예 한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래퍼 씨잼에게 폭행당했다고 주장한 피해자가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입장을 공개했다.


지난 15일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마약 출소 이후 또다시 폭행 사건에 휘말린 래퍼 씨잼의 사건과 피해자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피해자는 지난해 씨잼에게 폭행당해 전치 4주의 상해를 입었다고 전했다. 


그는 "류성민(씨잼) 씨가 단상 위로 올라가서 춤을 췄는데 저희 테이블에 물이 튀었다. 지인이 자제해달라고 하자 뺨을 때렸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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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본격연예 한밤'


이어 "제가 말리던 상황에서 저도 주먹으로 얼굴을 가격 당했다. 코뼈 골절 등 전치 4주의 부상을 입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왼손에 반지를 꼈는데 어느 손으로 맞았는지는 모르다. 반지 낀 손으로 맞았다"고 주장했다.


사건 이후 씨잼은 문자로 사과하며 합의를 위해 노력했다. 피해자는 "처음엔 원만한 합의를 원했지만 보상 금액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지난해 12월 26일 고소장을 접수하게 됐다"고 밝혔다.


씨잼 소속사 측은 "씨잼이 일방적으로 폭행한 것이 아닌 다수로부터 폭행을 당한 것이 팩트"라며 "씨잼은 상해를 입었는데 의학적으로 어느 정도 수준으론 다쳤는지 구체적으로 말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인사이트SBS '본격연예 한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