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비투비 육성재, '학점 취소'될 경우 군입대 연기 어렵다"

지난 15일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비투비 육성재의 학사 특혜 논란 내용이 다뤄졌다.

인사이트SBS '본격연예 한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비투비 육성재가 특혜 논란으로 학위 취소 위기에 놓였다. 학위가 취소될 경우 앞으로 입대 연기 또한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15일 SBS '본격연예 한밤'은 육성재의 학사 특혜 논란에 대해 다뤘다.


앞서 동신대학교에 재학 중인 육성재는 학교에 출석하지 않고도 출석이 인정되는 등 학사 특혜 의혹에 휩싸였다.


의혹이 불거지자 교육부 교육신뢰회복추진단은 조사에 나섰다. 조사 결과 대학 측이 육성재에 대해 출석을 무단으로 인정, 학점 부여한 사실이 밝혀졌다.


소속사 측은 "학교 홍보 모델로 활동하며 수업에 참여했다"고 해명했으나 교육부 입장은 달랐다.


인사이트SBS '본격연예 한밤'


교육부는 "방송 활동을 출석으로 인정한다는 학과 내부 방침에 따라 출석을 인정했지만 해당 방침은 무효에 해당한다"며 선을 그었다. 학칙에 근거하지 않는다는 이유였다.


동신대학교 학칙에 따르면 출석 일수가 수업 시간의 3/4 미만인 경우 학위 수여를 할 수 없다고 명시돼 있다.


학점이 취소돼 제적될 경우 육성재는 앞으로 대학 재학 조건으로 입대를 연기하는 것이 어려워진다.


한편 동신대학교 측은 "학칙과 학과 규정 등에 따라 학점과 학위를 부여했으나, 일부 규정상의 미비점이 있었음을 인정한다"며 "졸업생들이 피해를 받지 않도록 대책을 검토, 보완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트SBS '본격연예 한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