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언론 "북한 군사시설 강화 중, 핵폭탄 20개 이상 될 것"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북한이 주변 국가들 몰래 핵무기를 지속적으로 생산해왔으며, 생산량 또한 확대했을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위성사진과 정보당국 측 첩보를 바탕으로 북한이 핵탄두를 대량생산해왔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한 군비통제단체를 인용해 "북한이 핵폭탄 6개를 만들 수 있는 물질을 확보했다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해당 내용이 사실이라면 북한의 핵폭탄은 20개 이상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앞서 지난 1일 신년사를 통해 핵무기 생산을 중단했다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발언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내용.


미들버리 국제학연구소에서 활동했던 멀리사 해넘은 "북한이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을 둔화하거나 멈췄다는 징후는 없다. 오히려 새로운 단계에 도달했다"고 강조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블룸버그는 최근 북한 관련 보고서들을 근거로 제시했다.


인사이트조선중앙통신


해당 보고서에는 "북한이 우라늄 농축 의심 시설 2곳을 계속 가동 중이다. 1곳은 영변 핵 시설 근처에 있고 다른 하나는 가스 원심분리기 시설로 의심되는 곳이다"라는 지적이 담겼다.


이에 비확산 전문가들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태도가 북한을 향한 제재를 해제하면서 동시에 핵보유국으로 용납될 수 있는 외교적 분위기를 조성하려는 것 같다는 해석도 내놓았다.


한편 일부 전문가들은 북미 비핵화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상황에서 북한에게 미국 본토를 타격하는데 필요한 미사일을 완성할 수 있는 시간을 벌어줬다는 비판을 전하기도 했다.


인사이트Daily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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