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수)

어설프게 코스프레한 아빠 '한심'하게 바라보는 '똑똑이' 승재

인사이트KBS2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슈퍼맨이 돌아왔다' 승재가 느림보가 돼버린 아빠를 보고 한심한 표정을 지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2019년 목표인 '느리게 살기'를 실천하기 위해 영화 '주토피아'의 나무늘보 캐릭터로 변신한 고지용의 모습이 그러졌다.


하지만 고지용 아들 승재는 나무늘보로 변해버린 아빠를 보자마자 울음을 터트렸다.


고지용은 "아빠 미워"라며 우는 승재를 달래며 식탁에 앉혔다.


인사이트KBS2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


고지용은 계속해서 승재에게 "이제 아빠 회사에서도 이렇게 할 거야"라며 느릿느릿하게 행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런 그를 본 승재는 한심한 표정을 지으며 "회사 선생님이(?) 아빠 내쫓을걸?"이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승재는 자신의 식사 준비를 위해 느린 걸음걸이로 부엌을 향하는 아빠를 보고 "밥 내일 먹겠네"라며 "진짜 못 살아"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인사이트KBS2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


말투까지 느리게 한 고지용은 승재의 마음을 더욱 답답하게 만들었다.


이내 승재는 한숨을 쉬며 "우리 집에 나무늘보 있으니까 진짜 힘들다"라고 귀여운 속내를 털어놨다.


느린 행동을 고수했던 고지용은 본인도 답답했던지 "어휴, 답답해 아빠도"라며 결국 나무늘보 변신을 포기해 승재의 마음을 속 시원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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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TV '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