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미운 우리 새끼'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가수 홍진영과 언니 홍선영이 새해를 맞아 다이어트를 결심하고 산에 올랐다.
지난 13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홍진영과 홍선영이 새해부터 살을 빼겠다 약속하고 등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등산 초입 부 홍선영은 "이왕 하는 거 정상까지 가야지"라며 다이어트의 의지를 불태웠다.
15분도 채 지나지 않아 자리에 멈춰 선 홍선영은 목이 마르다며 주머니에서 귤과 오이를 꺼내 먹기 시작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이것저것 꺼내 먹으면서도 홍선영은 등산을 멈추지 않았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였다. 숨을 헐떡이며 계속 산을 오르던 홍선영은 홍진영이 앞서가자 따라간다는 손짓을 하며 멀어졌다.
이후 홍선영은 홍진영이 한눈판 사이에 아주 자연스럽게 하산을 감행했다.
홍진영이 소리를 지르며 불렀지만 홍선영은 "등산은 아닌 거 같아. 난 다른 걸로 뺄 거야"라며 그녀의 부름을 무시(?)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하산하자마자 홍선영은 오리구이 집을 찾았다.
등산 다이어트를 포기한 채 입안 가득 오리 로스구이를 밀어 넣는 그녀의 모습에 홍자매의 어머니는 "어째쓸까. 우리 딸을"이라며 탄식을 내뱉었다.
새해부터 다이어트를 두고 티격태격하는 홍자매의 모습을 아래 영상에서 직접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