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복면가왕'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복면가왕' 내골라쓰의 정체가 윤지성으로 밝혀진 가운데 워너원 활동 종료 소감이 함께 전해졌다.
1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2라운드 대결을 펼치는 내골라쓰와 풍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내골라쓰는 크러쉬의 'SOFA'로 감성적인 무대를 꾸몄다. 풍등은 다비치의 '안녕이라고 말하지 마'로 파워풀한 가창력을 자랑했다.
두 출연자 간 팽팽한 대결 끝에 67대 32로 풍등이 3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
MBC '복면가왕'
아쉽게 패배하게 된 내골라쓰는 복면을 벗게 됐다. 내골라쓰의 정체는 지난해 12월 31일 해체한 그룹 워너원의 리더 윤지성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날 MC 김성주는 윤지성에게 워너원 활동 종료 소감을 물었다.
윤지성은 "1년 6개월 동안 활동하며 많은 일이 있었다"며 "숨 가쁘게 달려왔는데 데뷔하지 못했다면 느끼지 못했을 감동을 선물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는 국민들 손으로 뽑아준 아이돌 아닌가. (워너원)을 오래오래 기억해달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은 오는 24일부터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그룹으로서의 마지막 콘서트를 개최하고 활동을 마무리한다.
MBC '복면가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