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아는 형님'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피오가 다이어트 중 '절친'인 송민호가 했던 행동을 전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피오가 친구 송민호에게 실망했던 이야기를 소개했다.
피오는 한때 송민호와 힙합 듀오를 꿈꾸며 혹독한 다이어트를 했던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런데 10kg 이상을 갑자기 감량하다보니, 몸이 좋지 않아졌다. 그 상태에서 피오는 송민호와 함께 사우나를 찾았고, 피오는 온탕에서 나오는 순간 현기증이 나는 바람에 잠시 쓰러졌다.

JTBC '아는 형님'
당시 송민호는 쓰러진 피오를 수습해 평상에 바로 눕혔다.
하지만 피오가 정신을 차렸을 때 처음 본 것은 송민호가 훈제란을 먹고 있던 모습이었다.
피오는 "(민호가) 계란 까고 있었다"며 "내가 알몸으로 누워있는데 몰래 훈제란을 먹고 있는게 너무 서운했다"고 말했다.
이어 "민호가 미안했는지 곧바로 훈제란을 입에 넣어주더라"며 무언의 사과를 받아줬다고 설명해 두 사람 간 현실 친구 다운 면모를 인증했다.
JTBC '아는 형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