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수)

강호동 사랑 독차지한 피오에 '억지웃음' 지으며 폭풍 질투하는 황광희

인사이트JTBC '아는 형님'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황광희가 강호동의 사랑을 듬뿍 받는 피오에게 질투 어린 시선을 보냈다.


12일 JTBC '아는 형님' 제작진 측은 "호동이의 피오 사랑에 한층 더 핼쑥해지는 광희"라는 제목의 영상을 선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162회 게스트로 출연하는 황광희와 피오의 모습이 담겼다.


피오는 특유의 동굴 목소리로 "단기호최나고에서온 블락비 피오라고 해"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JTBC '아는 형님'


생소한 단어에 형님들이 '단기호최나'의 뜻을 묻자, 피오는 "단연코 기해년 호동이의 최애 동생은 나야 나"라며 폭풍 애교를 떨었다.


피오의 재롱에 기분이 좋아진 강호동은 주먹을 불끈 쥐며 "호동"이라고 외쳤고, 피오도 똑같은 포즈를 취한 뒤 "피오"라고 외쳤다.


곧이어 두 사람은 "크로스"를 외치며 뜨거운 우정을 과시했다.


이때 피오의 곁에 있던 황광희가 남다른 리액션을 선보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JTBC '아는 형님'


정체불명의 소리를 내던 황광희는 두 팔을 들어 올려 피오의 팔을 살포시 터치했다.


이후 황광희는 누가 봐도 어색한 미소를 지어 보이며 씁쓸한(?) 마음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피오와 강호동의 끈끈한 관계가 부러운 동시에 조금 질투도 났던 것이다. 


과거 그는 '강라인'으로 불리며 강호동과 함께 SBS '스타킹'에서 활약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황광희는 형 뺏긴 기분이 들었나", "전형적인 기계 웃음이다", "황광희 리액션 너무 웃기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관련 영상은 1분 35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Naver TV '아는 형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