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 10℃ 서울
  • 10 10℃ 인천
  • 10 10℃ 춘천
  • 10 10℃ 강릉
  • 10 10℃ 수원
  • 8 8℃ 청주
  • 8 8℃ 대전
  • 9 9℃ 전주
  • 9 9℃ 광주
  • 8 8℃ 대구
  • 12 12℃ 부산
  • 14 14℃ 제주

'Ctrl C+Ctrl V'…수동 포토샵으로 댕댕이 사진을 복제하는 방법 (영상)

디지털 방식으로 인쇄돼 픽셀로 이루어진 한 장의 사진을 조각낸 뒤 순식간에 두 장으로 만드는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Home Science'


[인사이트] 김민주 기자 = 분명 한 장이었던 강아지 사진을 순식간에 두 장으로 만들어내는 모습이 공개돼 놀라움을 선사한다.


최근 유튜브 계정 'Home Science'에는 간단한 방법으로 하나의 사진을 두 장으로 만드는 과정이 담긴 신기한 영상이 게재됐다.


먼저 공개된 영상 속 한 남성이 강아지 모습이 인쇄된 사진을 분쇄기에 넣어 조각낸다.


곧 한 장의 사진은 세로 방향으로 잘린 채 일정한 크기를 가진 여러 조각을 이루게 된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Home Science'


놀라운 모습은 다음 순간부터 이어진다. 남성은 사진 조각을 순서대로 하나하나 번갈아 가며 아래위로 나누어 맞춘다.


그러자 조각나기 전 모습과 똑같은 두 장의 강아지 사진이 완성된다.


이후에도 남성은 두 장의 강아지 사진을 이어 붙인 뒤, 같은 과정을 반복했다. 그 결과, 강아지 얼굴이 인쇄된 총 네 장의 사진이 모습을 드러낸다.


간단한 과정을 통해 눈앞에서 사진을 복제하는 해당 영상은 수많은 누리꾼의 감탄을 자아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Home Science'


그렇다면 도대체 어떤 원리가 작용해 이러한 현상이 가능한 것일까.


해당 영상은 일본 출신의 예술가 켄스케(Kensuke)가 제작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디지털 방식을 통해 인쇄된 사진은 수많은 픽셀로 이루어져 있다.


사진을 이 픽셀에 따라 균일하게 잘라내 조합하면 유사한 모습이 담긴 이미지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켄스케가 발견한 간단한 원리를 활용해 사진을 복제하는 모습을 아래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Home Science'


YouTube 'Home Science'


YouTube 'Kensuke Koi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