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every1 '어서 와 한국은 처음이지?'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어서 와 한국은 처음이지?' 스웨덴 출연자 빅터가 페이커의 인기를 자랑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every1 '어서 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인생 처음으로 피시방을 방문한 스웨덴 4인방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빅터는 친구들에게 "한국은 e스포츠 최강국"이라고 홍보했다. 그는 평소 게임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MBC every1 '어서 와 한국은 처음이지?'
빅터는 "한국 선수 중에 '페이커'라는 사람이 있다"면서 "즐라탄보다 더 유명하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즐라탄은 스웨덴이 낳은 불세출의 축구 영웅이다. 유럽 리그를 옮겨 다니며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려 '우승 청부사'라는 별명을 얻었을 정도로 뛰어난 스트라이커다.
그럼에도 빅터는 페이커가 더 유명하다고 단언한 것이다.
라이엇 게임즈
친구들은 "게임으로 속이는 사람(Faker)냐"고 되물었고, 빅터는 "아니 그분은 신이다"라면서 "사람이 아니라 신이라고"라고 대답했다.
실제 게임 팬들에게 페이커는 메시, 혹은 호날두와 비슷한 대상으로 여겨진다.
한편 '페이커의 나라' 답게 한국의 피시방 시설은 스웨덴 친구들의 생각과는 전혀 달랐다.
쾌적하고 넓은 내부와 쭉 늘어선 최신식 컴퓨터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패트릭은 "이건 최고 수준이잖아"라며 감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