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 마틴 프리먼, 영화 ‘캡틴 아메리카:시빌워’ 출연

영국 드라마 '셜록' 시리즈로 유명한 배우 마틴 프리먼(Martin Freeman)이 영화 '캡틴 아메리카3:시빌워(이하 시빌워)'에 출연한다.

지난 5일(현지 시간) 영화 제작사 마블 스튜디오는 "2016년 개봉 예정인 '시빌워'에 마틴 프리먼이 캐스팅된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어떤 배역을 맡을지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배우 마틴 프리먼은 영화 '호빗' 시리즈의 빌보 역과 영국 BBC 드라마 '셜록'의 왓슨 역으로 국내 팬들에게 친숙한 배우로 그의 출연 소식에 많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빌워'의 제작을 맡은 케빈 파이기는 "마틴은 다양한 장르에서 완벽한 연기를 펼치는 명배우다"며 "그가 우리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빌워'는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캡틴 아메리크 스티브 로저스(크리스 에반스)가 미국 정부의 슈퍼히어로 등록제를 두고 대립하는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현재까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제레미 레너, 스칼렛 요한슨, 마틴 프리먼 등이 출연을 확정했으며 2016년 5월 6일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