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4일(일)

'기본'도 안 지키면서 백종원에게 '솔루션' 당당하게 요구하는 피자집 사장

인사이트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백종원이 장사의 기본을 어긴 채 뻔뻔한 태도까지 보이는 피자집 사장에게 분노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서울 용산구 청파동 하숙골목 피자집을 찾은 백종원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백종원은 피자집 주방 상태를 하나하나 점검했다. 이내 장갑을 끼고 주방 한쪽에 놓인 음식물 쓰레기를 뒤지기 시작했다.


백종원은 그 속에서 서로 엉겨 붙은 문제의 국수 가닥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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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앞서 피자집을 찾아 시식을 한 손님들은 통째로 붙어있는 국수 상태에 불만을 표시한 바 있다.


이에 백종원은 음식물 쓰레기에 버려진 국수 상태를 자세히 살폈다.


심각한 국수 상태에 분노한 백종원은 "이건 말이 안 된다. 그냥 끓는 물에 넣고 놔둔 거다"라고 지적했다.


실제 피자집 사장은 국수를 끓는 물에 넣어둔 채 한 번도 저어주지 않아 최악의 면 상태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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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피자집 사장은 백종원의 일침에 "이렇게 떡진지는 정말 몰랐다"라고 끝까지 변명했다.


그러면서 "솔루션을 대표님에게 받아야겠다"라고 당당히 요구하기까지 했다.


뻔뻔한 그의 말에 백종원은 "이게 무슨 솔루션이냐"라며 "국수를 물에 넣고 한 번도 휘젓지 않는 사람은 없다"라고 기본적인 태도를 언급한 뒤 분노를 쏟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피자집 사장의 태도를 거세게 비난했다. 누리꾼들은 "저런 집은 솔루션을 하면 안 된다", "기본이 안 됐다", "나중에도 절대 찾아가고 싶지 않다" 등 반응을 보였다. 


피자집을 찾아 일침을 가하는 백종원의 모습을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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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Naver TV '백종원의 골목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