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4일(일)

"4년간 뒷바라지한 공시생 남친이 합격하자마자 '바람'을 피웠습니다"

인사이트(좌) KBS2 '쌈, 마이웨이', (우)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4년간 뒷바라지한 공시생 남자친구가 합격하자마자 바람을 피운 사연이 공개돼 경악을 자아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에서는 바람을 피운 전 남자친구 때문에 고통받는 여성의 고충이 소개됐다.


사연을 제보한 여성 A씨는 자신과 남자친구가 공시생, 취준생 커플이었다고 운을 뗐다.


4년이라는 시간 동안 남자친구를 뒷바라지했다고 전한 그는 남자친구가 공시에 합격하자마자 바람을 피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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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


함께 여행을 가기 위해 남자친구의 아이디로 KTX 예매를 하려던 A씨는 봐서는 안될 내용을 보고 말았다.


남자친구가 자신에게는 직장 회식이라고 얘기하고 다른 여자를 만나고 온 흔적을 발견한 것이다.


그뿐만이 아니었다. 다른 여자와 함께 강릉으로 1박 2일 여행을 다녀온 예매 내역도 보였다.


큰 실망을 한 A씨는 남자친구에게 화를 냈지만 남자친구는 시종일관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인사이트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


여성은 결국 헤어지자고 문자를 보냈지만, 남자친구는 여성의 메시지를 읽고 무시하기까지 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MC들은 충격에 빠졌다. 모델 한혜진은 "이러니까 남자들 뒷바라지하는 거 아니다. 본전도 못 찾는다"라며 분노했다.


시청자들을 분노하게 만든 사연을 영상으로 만나보자.




Naver TV '연애의 참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