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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팬클럽 이름으로 네팔 구호 성금 1억 기부

지난 4일 배우 이민호가 네팔지진 긴급구호를 위한 성금 1억 원을 자신의 팬클럽 이름으로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했다.

Via 이민호 소속사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배우 이민호가 네팔 지진 긴급구호를 위한 기금 1억원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했다.

 

5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따르면 이민호는 전날 팬클럽 '미노즈'(Minoz)의 이름으로 이 단체에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민호 소속사의 관계자는 "뜻밖의 재난에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의 아픔이 하루 빨리 치유되기를 바란다"며 "팬클럽 명의로 기부한 것은 평소 팬들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싶다는 이민호 본인의 의사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이민호는 2009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의 '말라리아 캠페인'에 동참한 바 있다.

 

유니세프는 지난 일주일간 긴급구호물품 80t을 피해지역에 전달했고 카트만두 이외에도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어린이에게 영양제와 의약품, 식수정화제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6일부터 네팔 긴급구호캠페인을 시작한 유니세프한국위원회도 1차 지원금 100만달러를 네팔에 전달했으며 캠페인을 계속 전개해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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