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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게 개똥 같아요"···전 세계 울린 '12살 소년' 이야기 담은 영화 '가버나움' 포스터 공개

제71회 칸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를 울린 걸작 '가버나움'의 자인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인사이트영화 '가버나움'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제71회 칸영화제 심사위원상을 받은 영화 '가버나움'이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오는 24일 개봉을 확정한 새해 첫 감동 대작 '가버나움'측은 자인(알린 자인 알 라피아)의 매력을 단번에 느낄 수 있는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가버나움'은 출생기록조차 없이 살아온 12살 소년 자인이 부모를 고소하고 온 세상의 관심과 응원을 받게 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공개된 '가버나움' 캐릭터 포스터는 "최고의 연기"라는 극찬과 함께 전 세계를 울리며 천재 아역 배우 탄생을 알린 자인 알 라피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그린나래미디어


전 세계가 반한 자인의 캐릭터 포스터


따스한 햇살이 비치는 가운데 한쪽 눈을 찡그리며 놀이기구에 앉아 있는 자인의 개구진 모습은 리틀 제임스 딘을 보는 듯 상상 이상의 매력을 발산한다.


"사는 게 개똥 같아요"라는 카피는 사랑하는 여동생을 어쩔 수 없이 떠나보내게 되고 어른들에게 어떠한 보호도 받지 못한 자인의 마음을 나타내는 대사다.


이는 영화 속 자인의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해 예비 관람객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인사이트영화 '가버나움'


수많은 예비 관람객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가버나움'


한편 '가버나움'에 국내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은 최고조에 달했다.


"자인 힘내! 예고편만 봐도 눈물 뚝뚝할 것 같아요", "개봉 너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예고편만 봐도 눈물 나고 마음이 먹먹해지네요" 등 메인 예고편 공개만으로도 온라인과 SNS에서 폭발적인 반응이 일었다.


그뿐만 아니라 영화제를 통해 미리 '가버나움'을 본 관객들은 "긴말 필요 없습니다. 개봉하면 당장 보러들 가세요", "이 영화를 많은 사람이 극장에서 보고 마지막 장면과 자막까지 함께 했으면 좋겠다", "별점의 한계가 없다는 게 처음으로 너무너무 억울하고 슬프다는 걸 깨닫게 해준 영화" 등 영화를 적극 추천하고 있다.


인사이트영화 '가버나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