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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하디 역대급 연기 볼 수 있는 빌런 히어로 '베놈2' 내년 10월 개봉한다

2020년 10월 톰 하디가 주연을 맡은 영화 '베놈 2'가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인사이트영화 '베놈'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마블 최초 빌런 히어로 영화 '베놈'이 속편으로 돌아온다.


지난 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연예 전문 매체 버라이어티를 인용해 소니픽처스 스튜디오가 '베놈 2'를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속편에서 배우 톰 하디(Tom Hardy)의 연기를 볼 수 있다는 소식도 함께 전해졌다.


몇 주 전 시나리오 작가 제프 핑크너(Jeff Pinkner)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베놈 2'의 제작을 암시하면서 "이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 외에 아무 말도 할 수 없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인사이트영화 '베놈'


이에 예비 관객들은 '베놈 2'에서도 톰 하디가 출연하는지 여부가 궁금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런 가운데 톰 하디의 출연이 공식화되자 많은 팬이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앞서 영화 '베놈'은 영화비평사이트 로튼토마토로부터 신선도 지수 29%를 받는 등 업계의 혹평을 받았다.


하지만 개봉 결과 많은 관객의 지지를 얻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인사이트영화 '베놈'


실제 '베놈'은 전 세계적으로 8억5,500만 달러(한화 기준 약 9,608억 4,900만 원)를 벌어들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데일리메일은 전했다.


이에 후속작인 '베놈2'의 제작 역시 가속화되고 있는 분위기다.


'베놈 2'는 2020년 10월 개봉 예정이다. 


속편 또한 본편과 같이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