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박신혜가 자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현빈이 비를 계속 맞자 속상해했다.
8일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제작진 측은 해당 드라마의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키스신을 앞둔 현빈(유진우 역)과 박신혜(정희주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키스신을 미리 연습하며 동선과 감정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하는 등 프로다운 모습을 뽐냈다.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드디어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되고 현빈은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박신혜를 아련한 눈빛으로 바라봤다.
곧장 박신혜는 현빈에게 달려가 우산을 씌워주며 슬픈 눈빛으로 촬영을 마쳤다.
잠시 제작진이 정비를 하는 사이 박신혜는 계속 현빈에게 우산을 씌워주고 있었다.
하지만 바람이 쌩쌩 부는 날씨 때문에 현빈은 우산을 써도 비를 맞을 수밖에 없었다.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이를 보던 박신혜는 울상을 지으며 "아 최대한 지금 오빠 쪽으로 하고 있는데도 비가 막..."이라고 말했다.
현빈은 자신을 챙기는 박신혜를 보더니 자신은 괜찮다는 신호를 시크하게 보냈다.
서로가 서로를 걱정하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마친 두 사람은 키스신을 아름다운 명장면으로 탄생시켰다.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 관련 영상은 1분 8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