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빈과 열애 인정한 뒤 '기자회견'(?)까지 열게 된 이광수
'런닝맨'에 출연 중인 이광수가 5개월째 열애 중인 이선빈과의 러브스토리를 직접 전할 예정이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SBS '런닝맨'에서 '썸'을 탔다가 실제 연인이 된 배우 이광수와 이선빈 커플.
'런닝맨'에 출연 중인 이광수가 직접 열애 과정과 비하인드스토리를 전할 전망이다.
지난 7일 SBS '런닝맨'을 연출하는 이환진 PD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번 주 난리 납니다. 역대급 기자회견. 본방사수 한 사람이 승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이환진 PD 말대로 기자회견장으로 보이는 곳에 앉아있는 이광수의 모습이 담겨있다.
'논란'이라도 일으킨 것처럼 탁자 정 중앙에 앉아 긴장된 표정을 짓고 있는 이광수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이광수는 대답하기 곤란한 질문이라도 나온 듯 조금만 더 짓궂게 굴면 '울음'이라도 터트릴 기세다.
이날 '런닝맨' 녹화는 이광수가 이선빈과의 열애를 인정한 뒤 처음으로 진행된 촬영이었다.
'런닝맨' 제작진과 멤버들이 이광수에게 어떤 흥미로운 질문을 했을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이광수와 이선빈은 지난해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에 따르면 이광수와 이선빈은 친한 선후배로 지내다 약 5개월 전에 연인으로 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