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감은 사진 한 장으로 하룻밤 사이 인기 스타 된 나비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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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민주 기자 = 못생겼다고 놀림 받던 고양이는 두 눈을 꼭 감은 사진 한 장 덕에 수많은 사람의 사랑을 독차지하게 됐다.

지난 4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토우타오는 얼굴에 자리 잡은 독특한 검은 무늬로 큰 인기를 끈 고양이 한 마리를 사진과 함께 소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고양이는 동그란 얼굴 정중앙에 커다란 검은 무늬가 자리 잡은 모습이다.

눈, 코 주위를 둘러싼 녀석의 무늬는 마치 날개를 쫙 펼친 나비를 연상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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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얼굴뿐 아니라 온몸이 눈처럼 하얀 녀석은 얼굴에 드러난 독특한 무늬가 유독 돋보였다.

눈을 꼭 감을 때마다 더욱 선명해지는 검은 나비 모양은 녀석만이 가진 사랑스러운 매력을 더했다.

실제 녀석의 주인은 특별한 외모를 자랑하는 반려묘의 사진을 온라인상에 공개했고, 이는 수많은 누리꾼의 반응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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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사진을 접했을 때 일부 누리꾼은 낯설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금세 녀석의 매력에 빨려 들어갔다는 후문이다.

이후 온라인상에서는 하루 만에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졌으며 누리꾼들은 녀석의 외모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누리꾼들은 "녀석의 외모가 너무 사랑스럽다", "처음에 고양이가 아니라 인형인 줄 알았다", "눈을 꼭 감으니 더 귀여운 것 같다", "집에 데려와 키우고 싶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