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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디스크'서 아이돌들이 무대 준비하러 자리 비우자 가수석에 홀로 남겨진 청하

가수 청하가 다른 참석자들이 모두 자리를 비운 가수석에 혼자 남겨져 팬들의 탄식을 자아냈다.

인사이트Twitter 'KSE_JSY'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솔로 가수 청하가 시상식에서 외로이 홀로 남겨진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5일 서울시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는 '제33회 골든디스크 어워즈'가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지난해를 뜨겁게 달궜던 인기 가수들이 총출동해 자리를 빛냈다.


그중에서도 청하는 독보적인 솔로 여가수로서의 면모를 과시하며 신곡 '벌써 12시'와 '롤러코스터' 무대를 선보였다.


인사이트Twitter 'KSE_JSY'


하지만 혼자서도 큰 무대를 장악했던 청하의 쓸쓸한 모습이 한 관객의 카메라에 포착돼 팬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청하는 이날 시상식에 참여했던 여자 아이돌 중 유일하게 혼자 솔로 가수였다.


그는 다른 출연진들이 무대 준비를 하기 위해 자리를 비울 때면 혼자 가수석에 덩그러니 남겨져 자리를 지켜야 했다.


인사이트Twitter 'HONEY_CHUNG29'


혼자 앉아있던 청하는 쓸쓸할 법도 했지만, 자신을 찍는 팬들을 발견할 때면 환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아이오아이 때가 더 생각나겠다", "우리 청하 꽃길만 걷자", "내가 옆에 앉아주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청하는 이날 시상식에서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