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채널 '내 딸의 남자들 4'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브라운관 너머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선사했던 석희·요한 커플이 작별을 고했다.
지난 6일 E채널 '내 딸의 남자들 4'에는 가수 홍서범의 딸 홍석희와 모델 이요한 커플의 마지막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두 사람은 마지막 촬영을 기념하기 위해 1박 2일간 제주도로 여행을 떠났다.
이들은 선물을 주고받고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E채널 '내 딸의 남자들 4'
지난해 봄,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으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20대 다운 풋풋한 모습으로 사랑을 받았다.
무심한듯하지만 사실 누구보다 남자친구를 생각하는 석희와 언제나 여자친구를 최우선으로 여기는 요한의 따뜻한 마음씨가 인기 요인이었다.
알듯 말 듯 한 '썸'부터 투덕거리는 '현실 연애'까지, 두 사람의 이야기는 안방극장에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들의 마지막을 접한 시청자들은 "그새 정들어서 눈물이 난다", "여태까지 방송이라도 무한 반복해야겠다"라며 아쉬워했다.
한편, 본방에서 보지 못한 비하인드스토리는 오는 13일부터 총 3회에 걸쳐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내 딸의 남자들 스페셜'에서 공개된다.
E채널 '내 딸의 남자들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