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ia RDJ_korea /Twitter
'아이언맨'으로 유명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이하 로다주)가 영화 속에서 한국팬이 선물한 팔찌를 차고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일 국내 한 로다주 팬카페 공식 트위터에는 올해 1월 개봉한 영화 '아메리칸 셰프'의 한 장면이 올라왔다.
캡처된 장면에는 로다주가 팔목에 여러 개의 팔찌를 끼운 채 연기를 하는 모습이 보인다.
글쓴이 A씨는 "'아메리칸 셰프'의 마빈 역으로 출연한 로다주"라며 "(팔에) 착용한 팔찌 중 하나는 팬카페에서 2013 내한 포토북 선물 시 동봉했던 수제팔찌였다"며 감격스러워 했다.
이어 "사실을 알고 난 뒤 기절할 뻔했다. 선물 착용해준 로다주 사랑합니다"라는 말을 남겼다.
한편 로다주는 지난달 16일 어벤져스 홍보차 내한 당시 자신의 SNS에 "열정적인 성원에 피로가 싹 날아갔다. 한국 팬들을 사랑한다"는 글을 남기고 셀카를 공개하는 등 국내 팬에 대한 애정을 쏟기도 했다.

via RDJ_korea /Twitter
'아메리칸 셰프'의 마빈역으로 출연 시 착용한 팔찌 중 하나는 저희 카페에서 2013내한포토북 선물 시 동봉했던 수제팔찌였습니다 ㅠ_ㅠ 선물 착용해준 로다주 사랑합니다♥ pic.twitter.com/qAoOK91gDJ
— 카페 로다주 (@RDJ_korea) 2015년 5월 2일
박다희 기자 dhpar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