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형' 슈가 등에 업고 극진히 모시고 '시상식 무대'에 등장한 방탄 멤버들
'골든디스크 어워즈' 무대에 오른 방탄소년단이 흥 넘치는 등장으로 팬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골든디스크 어워즈' 방탄소년단이 유쾌한 등장으로 팬들의 광대를 한껏 솟게 만들었다.
6일 오후 5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는 '제33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음반 부문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지난 2018년 한 해를 뜨겁게 달군 인기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리를 빛냈다.
그중에서도 방탄소년단은 입장하는 순간부터 남다른 등장으로 이목을 한 곳에 집중시켰다.
방탄소년단의 뷔는 팀 내 둘째인 슈가를 등에 업고 씩씩하게 무대 중앙으로 걸음을 옮겼다.
두 사람을 제외한 멤버들 역시 슈가를 경호하는 듯한 제스처를 취하며 넘치는 재치를 발휘했다.
유쾌한 케미를 발산하는 일곱 남자들을 보고 있자면 '흥탄소년단'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 말이 아닌듯싶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시청자들은 역시 "쓸데없이 진지한 표정 너무 웃기다", "슈가는 얌전한 줄 알았다", "이 세상 흥이 아니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진행된 '제33회 골든디스크 어워즈'는 2017년 12월 1일부터 2018년 11월 30일까지 발매된 음반 및 음원을 심사한다.
이날 음반 부문 시상식에는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뉴이스트 W, 세븐틴, 폴킴, 몬스타엑스, 워너원, 아이즈원, 스트레이 키즈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