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방탄소년단 'IDOL'을 커버한 유병재가 남다른 비율로 무대를 장악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방탄조무래기'의 '2018 MBC 방송연예대상' 비하인드스토리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유병재와 양세형, 박성광은 한 달간 준비해온 방탄소년단의 'IDOL' 안무를 선보이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그중에서도 센터로 첫 등장한 유병재는 비현실적인 피지컬을 과시하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전지적 참견 시점' 멤버들 역시 동시에 폭소를 터뜨렸다.
유병재 매니저는 "(축하무대 이후) 칭찬을 많이 하시더라. 그런데 '병재 머리는 특수 효과죠?'라는 댓글이 더 많았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많은 누리꾼들이 "유병재 얼굴만 보인다", "첫 등장 CG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유병재의 독보적인 비주얼을 극찬했다.
함께 무대에 올랐던 양세형은 유병재를 보며 "혼자 모아이 석상이다"라고 평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예상치 못했던 뜨거운 반응에 유병재는 "이럴 줄 알았으면 열심히 안 했을 것"이라고 말하며 씁쓸한 심경을 드러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