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교복에 코디하면 무조건 '패피' 등극하는 '핫'한 어글리 슈즈 5개

교복이나 청바지 같은 데일리 복장에 잘 어울리는 어글리슈즈 다섯 가지를 소개하겠다.

인사이트Instagram 'nblifestyle_kr'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거대한 굽과 독특한 디자인을 앞세운 '어글리 슈즈'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출시 초반 평평한 스니커즈에 비해 울퉁불퉁하고 투박한 디자인으로 '괴짜'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던 어글리 슈즈는 특유의 복고감성을 기반으로 트렌디함의 상징으로 떠올랐다.


어글리슈즈의 매력은 활용성에 있다. 평범한 청바지나 교복 위에서 데일리 포인트 아이템으로 손색없기 때문이다.


지금부터 교복과 매치했을 때 꾸민 듯 안 꾸민 듯 '패피'의 멋을 뽐낼 수 있는 어글리 슈즈 다섯 가지를 함께 만나보자.


발렌시아가 - 트리플 S


인사이트Instagram 'balenciagamens'


인사이트Instagram 'sino_shoes_factory'


발렌시아가 트리플S는 어글리 슈즈의 대표주자로 꼽힌다.


일각에서는 아재 등산화(?)라는 애칭을 부를 정도로 투박한 트리플S는 발을 뒤덮는 엄청난 운동화 크기에 '왕발'을 완성해 주기로 유명하다.


못생겼다고 무시하긴 이르다. 트리플 S는 백만 원이 훌쩍 넘는 고가의 가격에도 연일 품절사태를 몰고 올 만큼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투박함 속에서 묻어나는 세련된 색감은 '어글리슈즈 = 발렌시아가'라는 공식을 확고히 한다.


아디다스 - 팔콘


인사이트Instagram 'abcmartkr'


아디다스 어글리슈즈 팔콘시리즈는 스타일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며 호기롭게 등장했다.


여타 어글리 슈즈와 다르게 투박함에 현대적인 감성을 투입해 '멋'을 완성한 제품으로 통한다.


디자인뿐만 아니라 착용감 또한 일품이다.


푹신한 착화감에 가벼운 무게까지 더해져 오래 신어도 발에 무리가 없다고 알려져 있다.


휠라 - 바리케이드 XT97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fila_korea'


키작녀, 키작남이 신기 좋은 어글리 슈즈, 바로 휠라 바리케이드다.


레트로의 선두주자 휠라를 대표하는 해당 슈즈는 독특한 디자인과 유니크한 조합으로 소비자들에게 입소문 났다.


특히 키높이 깔창이 필요 없을만큼 거대한 '3cm' 굽은 누구든 신기만하면 비율 깡패로 만들어 준다.


더욱 특별한 디자인을 찾는다면 휠라와 우왁굳이 콜라보한 '우왁굳 에디션'을 추천한다. 신고 나가는 순간 이 구역의 패션왕은 당신이다.


뉴발란스 - WX608


인사이트Instagram 'nblifestyle_kr'


뉴발란스 608화이트는 바디가 지닌 매력을 살려 깔끔한 이미지를 선사한다. 


이 신발은 어글리 슈즈 특유의 레트로한 감성을 선호하지만 과한 디자인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제격이다.


런닝화와 마찬가지로 곡선을 활용한 디자인으로 어글리 슈즈에 막 입문하기 시작한 초보자도 부담 없게 매치할 수 있어서다.


뉴발란스 608만 있다면 '인싸'는 식은 죽 먹기다.


나이키 - M2K 테크노 건담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nikem2ktekno'


나이키 M2K시리즈는 편안한 착용감과 깔끔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나이키 대표 어글리 슈즈다.


나이키만의 색상 조합을 통해 사이버틱한 느낌을 동시에 줘 독특함이 매력적인 제품이기도 하다.


그중에서도 화이트와 블루 컬러가 궁합을 이루는 해당 제품은 로보트 건담을 연상시켜 나이키 '테크노 건담'이라고 불린다.


화이트 바탕의 스니커즈, 강렬한 빨간색 그리고 발을 감싸는 블랙의 깔끔한 텅 부분까지 하나도 빠짐없이 취향 저격이다.